홍대/합정/카공/티구시포/1984/엔트러사이트/홍입할리스/카페요호/창비
by darami본인은 서교동에 산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요새 카공하는 중.
지금은 정착해있지만, 하나의 유희?로 카공하기 좋다는 곳들은 다 다녀봤던 경험들을
액기스만 모아 요약해보도록 하겠다. 그럼 레고~ (매우 주관적이고 솔직한 편 사장님들 죄송?죄송?)
나열 순으로 오래 공부한다면 추천하는편
카공하기 좋은 홍대/합정/망원 카페 모음 START +번외
1. 24시간/ 스터디 카페도 괜찮다면? (합정) 티구시포
본인이 2주를 끊어서 다니는 중.
장점
1. 시간별로 구입 가능/24시간 깡패
2. 공간 층별로 분리: 잔잔한 음악이 나오는 카페형 2층 (소곤 소곤 가능), 무소음 스카형 3층이 구분되어 있어서
기분따라, 상황에 따라 자리 이동을 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점이 최대의 장점. 답답하지 않음.
ex) 나의 경우 안 빡세고, 줌을 해야할 경우-> 2층 / 프젝 기간 초집중 -> 3층 으로 다녔다.
3. 바디프렌즈 안마의자, 폴리몰리 빈백이 있어서 피곤할 때 낮잠, 밥먹고 와서 안마를 받을 수 있다.
4. 커피가 맛있다. 스카인 만큼 카페인 수혈이 필수인 나에게 뽕을 뽑을 수 있는 좋은 곳!
5. 그외 스카의 장점들/ 2주 8만원, 4주 15만원의 기간권을 이용할 수 있다.
나는 2주를 사용하고 있는데, 매일 오는 편이라, 8000/14 하면 하루 오천원 꼴이라 결과적으로 여기가 제일 싸다.
6. 모니터 자리 (개발이나 영상편집, 디자인 하시는 분들 편리) / 주차공간 보유
7. 기존 카페들과 달리 기간 이용권을 이용하면 밥먹고 온다고 자리 비울 때 눈치를 안봐도 된다. (파워 당당)
단점
1. 합정역 근처라 근처 밥집들이 다 비싸다. 이 근처가 다 비슷하긴 하지만 유난히 7000원 이하의 괜찮은 밥집이 없다.
그나마 내가 당근 등을 통해 찾은 곳은 : 각시보쌈 8500정식, 남산찌개 8000~?
2.기간권을 이용하지 않고 오래 이용하면 비싸다.
3.QR코드 찍고 하는게 귀찮다.
4.스카치고 커피 외의 음료가 없다.
그외에는 아직 잘...? 그래서 이용중
2. 조용한 분위기 +문학 북카페+오전 9시 시작 (망원역) 브라운핸즈 창비점
장점
1. 공간 분리 지하 1층(매우 조용)/1층(북카페,작업하는 분위기)
2. 대부분 사람들이 와서 작업하는 분위기, 콘센트가 많다.
3. 창비에서 운영하는 거라 책을 좋아하신다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많다, 책도 보면서 커피 가능
단점
1. 1층은 음악 소리가 개인적으로 너무 크다. 지하 1층은 천장에 배수관? 같은 것들이 있어서 소리 날때마다 불안했다.
2. 아무래도 오래 있기에는 좀 눈치가 보일 수 밖에 없다.
3. 아메리카노가..개인적으로 내 취향이 아니다. 좀 맹맹하다고 해야하나..(주관적)
하지만 애정하는 곳으로 추천..!!
3. 재즈+야외석+홍입근처+힙함+작업 카페 1984
장점
1. 홍입, 연남동과 가까워 위치가 좋다.
2. 재즈 노래 선곡이 좋다. 출판사에서 하는 북카페로 다양한 문구, 의류,신발까지 파는 편집샵도 함께 있다.
3. 칵테일도 함께 팔고 음료가 다양하다. 1000원을 추가 결제하면 아메리카노로 리필도 해주신다.
4.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다.
5. 날씨 좋은날 공부하다가 야외 좌석 가서 쉬다 오면 좋다. 주차가 가능하다.
6. 조지오웰을 좋아한다면..할말 다한거지 (본인 조지오웰 찐팬)
7. 화장실이 매우 좋다.
8. (장점??)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편
단점
1. 작업하러 오는 사람들 + 떠들러 오는 사람들 + 연인 +외국인 다 섞인 편이라 오롯이 집중하기엔 좀 힘들 수 있다.
2. 인기가 많은 편이라 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공부하기 좋은 테이블을 와서 못차지할 수 있다.
->그 이유는 2인 이상이면 자리가 협소할 수 있음 (대부분 1인용? ,자리는 2개지만... 좌석임)
4. 콘센트가 자리마다 있지 않다. 가장 큰 테이블에 멀티탭이 있는데 몇개가 작동하지 않는다.
5. 화장실 가기가 좀 많이 불편하다. 화장실이 좋은데..아주 넓고 1인용이고 키를 가져가야한다, 문에 걸려있는데 사람이 많으면 화장실 키가 거의 걸려있지 않고, 앞에서 눈치싸움을 하거나 줄을 서야한다. (개인적으로 크리티컬)
6.재즈 선곡 좋은데..집중하기에는 음악 소리가 너무 클 수 있다.
결론: 프젝 처럼 다급하고 초집중해야 하는 작업 XX, 책 읽기, 작업하면서 친구랑 여유롭게 담소 나누기, 힙합을 느끼기 로는 최애, + 조지오웰 덕질
+내가 봤던 어떤 연애 유튜브에서 어떤 분이, 자기는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늘 가는 곳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만큼 자기 취향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 것. 유노 왓암세잉 롸잇? 1984는 내게 그런 곳 같다.
4.편리함과 카공러들에게 잘알려진 플레이스, 홍입 할리스 지하
홍입 할리스 지하는 별말 하지않도록 하겠다.
장점
1. 프랜차이즈라 자리 비워도 눈치가 그닥 안보임
2. 아침 부터 오픈, 다양한 메뉴
3. 위치가 깡패, 자리가 넓음
4. 지하 1층은 대학생들이 공부하러 오는 곳으로 암묵적으로 룰이 정해져있는 곳이라 작업하기 편하다.
5. 콘센트가 자리마다 거의 있는 편........?
단점
1.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콘센트가 자리마다 있긴..? 하지만 그런 자리들은 이미 차있다.
2. 그러니까 사각테이블+콘센트가 있는 자리가 베스트인데 안 그런 곳들도 많다.
3. 여기는 항상 꽉 차 있는 편 이라 타이밍이 중요하다. +사견 (맨날 가다보니까 어느 순간 나는 질렸따...별)
5. 새소리+힙함+자연 (망원) 앤트러사이 트 서교점
장점
1. 예쁘다. 외관 실내 모두.. 인스타 핫플 느낌?
2. 3층에 공부하기 좋다. 통창인데 새소리가 들린다. 자연 힐링 느낌?
3. 커피가 맛있다.
단점
1.커피가 비싸다.
2. 1,2층은 떠드는 느낌이고 3층만 공부하기 좋다.
3. 리뷰들에 많이 있듯이 직원분들이 친절하지는...않다 ㅎㅎ 그런데 커피를 시키면 갖다 주신다.
6.힙힙힙 카페 요호
점점.. 귀찮아지는 관계로...요약하겠다.
결론: 큰테이블에서 공부하기 좋고 브런치 공간도 있고 베이커리도 합리적이나 그 콘센트 가득있는 큰테이블이 자리 경쟁이 좀 있고 다른 테이블은 작업하기 그닥이다. 그리고 음악 소리가 너무 크다, 들락 날락하기에 눈치 보인다. 그러나 힙하다. 힙힙힙
공부하기는 그닥이나... (짧게는 오케이)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아지트리
집 근처이기 때문에 매우 주관적일 수 있으나, 빈백에 누워서 친구들이랑 수다 떨기 좋고, 테이블에 앉아서 2시간 정도 과제하기 좋다. 복숭아 아이스티가 달지 않고 맛있다. 사람이 없는 편이고 지하긴 한데 그런 느낌이 거의 없다.
합정 무대륙
이곳은 거의 술집인 것 같다. 근데 다~팔고 너무 힙함으로 넣어봤다. 카페 메뉴도 많고 작업하기 좋다고는 하는데.. 낮에 가봐야 겠다.
홍대 공상온도
여기는 독립 출판 서점+카페+소품샵 이 섞인 곳인데, 작업보다는 연인 끼리 꽁냥 꽁냥 대기에 좋은 곳 같다. 빈티지 하고 사진 처럼 과자와 사탕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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