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Data!

현업의 데이터 분석이란 : blameless하지만 문제를 해결, 신속 정확 간결 but Easy, No data but insight (5달차)

by darami

어머 우리 딸은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다네요 하유... 철이 없어 가지고..원_

이라 쓰고 현업 데이터 분석가 5달차 회고라고 읽음

 

스타트업의 첫 데이터 분석가로 많은 우당탕탕 힝구리 퐁퐁을 하고 있다. 

지금 단계에서 가장 주력해 왔던 것은 얼마나 코드를 더  잘짜냐가 아닌

'어떻게 데이터로 일하는 문화를, 환경을 만들까?', 즉 데이터 리터러시와 관련한 부분이었다.  

지금도 그 점이 중요함에는 변함이 없지만 요새하고 있는 고민은 조금 더 구체화 되었다. 

✔ Assignment 

1. " blameless하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함 "

2.. " 최대한 쉽고 간결하지만 정확한 언어로 데이터 인사이트를 전달해야 함 "

3. " 지금 데이터는 없지만 분석은 필요하고 어느 정도의 신뢰도가 보장 되어야 함"

 

--> paradox 같은 부분이 있지만 이 부분을 제일 고민하고 있음 

✔ Action Item 

1. " blameless하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함 "

    1)  " ~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어투로 액션 아이템 쓰기 

    2)  사람이 아닌 문제, 개선방안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3)  굳이 모두가 알 필요 없는 명백한 실수의 문제는 dm으로 얘기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Reference

출처 : Soojung Shin 링크드인 
피드백은 성과향상에 반드시 도움이 될까? 中 발췌

한 학자가 심리학회의 피드백연구 600건을 분석한다. 그 결과 피드백이 도움도 되지만 1/3의 피드백은 오히려 성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의 피드백은 무가치하며 해롭기까지 하다.해로운 피드백의 특징은 "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도움이 되는 피드백의 특징은 "개선방안"에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비난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무엇을 개선하라는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6.팀 피드백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어떤 분이 질문한다. "어떤 일을 한 후 팀 전체 구성원들에게 교훈을 배울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피드백을 하면 좋을까요?"7. 네이비씰의 피드백 시스템은 매우 유명하다. 이들은 어떤 태스크를 수행한 후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나눈다고 한다.1)잘된일은?2)잘 안된일은?3) 다음에 어떤 부분을 다르게 할것인가?8. 이 피드백시스템은 사람을 초점 삼지않는다. 특정 사람의 잘잘못에 초점을 맞추면 비난이 된다. 비난을 받은 사람은 당연히 방어적이 된다. 이러면 팀에 배움이 생기지 않고 팀웍이 오히려 깨지게 된다.9. 내가 맡은 조직은 수주산업이다. 매일 수주와 실주의 스트레스 속에 산다. 나는 내가 책임을 맡은 이후 내게 실주보고를 하지말라고 했다. 왜 그러했을까? 관찰해보니 실주보고서를 만들고 상사에게 보고하면서 오히려 팀웍이 깨지는 모습을 발견했다. 영업은 제안팀이 제안을 못해서 실주되었다고 하고, 제안팀은 영업을 못해서라고 하는 등 서로를 블레임한다. 오히려 팀웍이 깨진다. 이에 초점을 "실주를 했을때 무엇을 배웠는지?" "다음에는 어떤 부분을 다르게 할것인지?" 에만 초점맞추고 내게 구구절절 사유를 보고하지 말라고 했다. 실주하면 이미 제안팀이 가장 큰 충격을 받는데 상사에게 사유보고서 쓰느라 더 망가지는 것이다. 그랬더니 팀웍이 살아나게 되었다.10. 피드백의 초점은 "어떻게 더 나아질것인지?" 즉, 미래지향적이다. 평가, 판단, 정죄는 과거지향적인 것은 오히려 개인과 팀웍을 깰 위험이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2. " 최대한 쉽고 간결하지만 정확한 언어로 데이터 인사이트를 전달해야 함 "

  1) 쉬운 표현, 간결한 워딩으로 일어난 분석의 한계, 데이터 유의점 등을 작은 글씨 혹은 스레드로 언급한다. 

  2) 데이터 시각화할 때 색은 매주, 매일 통일감을 주고, 생각할 필요 없이 약속된 직관적 컬러를 사용한다.   ex) 페이스북 : 파랑, 노랑: 카카오

  3) 의견과 팩트를 분리하고, 요약은 팩트 위주로 제시한다. 

  4) 청자가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make it clear 해야 make it happen 할 수 있음

 

3. " 지금 데이터는 없지만 분석은 필요하고 어느 정도의 신뢰도가 보장 되어야 함"

   1) 데이터 출처와 추산 과정을 명시하고, 필요한 데이터 확보 어필&반복 강조를 동시에 진행한다.

   2) 항상 의심하고, 유입 매체를 크로스 체크하여 데이터 신뢰성을 보장한다.

   3) 지금 단계에선 이 모수로라도 데이터를 활용해야한다는 점을 설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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