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Data!

Random Diversity /AI 전시회 /당신 감정의 색은 무엇?/랜덤 다이버시티

by darami

매번 티켓 매진으로 가지 못했던 랜덤 다이버시티

 

네이버 예약 :: 랜덤 다이버시티 2022

향추출 예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67573 뉴노멀 시대에 기존의 인간이 만들어낸 기준들과 (감정, 감각, 언어 등과 같은) 관념의 표상들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RANDOM DIVERSITY' 작품은 범

booking.naver.com

이 전시회 작가이신 천영환님을 개인적으로 멋있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AI 를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예술과 접목한 이 전시회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전시회에 가게 된다. 

 

부트캠프에서 몇 달간 데이터만 만지던 나의 감정의 데이터를 뽑을 수 있다니..

(어떤 사진을 보고 느낀 나의 감정 데이터를 뇌파를 통해 추출한다고 한다.) 

나는 오른쪽 사진을 가져갔는데,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보는 이 냉장고의 사진을 본 나는 어떤 것을 느낄까를 가시화하고 싶었달까? (프리다 칼로, 최고심 사랑해요) 

 

 

                                                                                                                                                       

좌) 개인적으로 이 이미지 처리도 흥미로웠는데,, 나는 NLP를 더 좋아하고 CV는 잘 못하지만,, 스티커를 붙이는 과정이 이름을 명명하는 과정 같아서 철학으로 느껴졌다. 우) 인간 코드가 되어 버린 나.

 

그리고 흥미로웠던 점은 입장권의 바코드를 인식하면 (IN) 나에게 플레이리스트를 추천 리스트를 출력해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우리가 아는 그 추천시스템과는 거리가 멀지만..

내 코드를 아무리 해도 인식하지 못해서 OUT으로 나오지 않았다.

열심히 데이터를 만지다 잠시 들린 나는,, 아.. 데이터 입력은 했는데 이 안에서 에러가 났구나... 왜 출력이 안 나오지..?

어떤 에러지..? 를 난 여기서도 에러가 나는 건가?라는 생각이 맴돌며 해당 루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은닉층에 숨겨있는 (사실 박스,, 사실 알고리즘..) 에러와 씨름하던 나는 직원분께 말씀드렸고, 결국 새 입장권 바코드를 

입력한 후에야 해결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가리면..

RAM은 다양하다, 2022년에!! 사실 RAM DATA 말고 이 블로그 이름인 "What a Beautiful Data!"로 새기고 싶었는데 글자 수 초과로 실패했다. 관객들은 100%에 수렴하게 10대~20대 여성들이었는데 자신들의 최애를 보고 느낀 감정을 병에 담는 것이 일종의 팬심을 자극한 듯 보였다. 지금 협업하고 있는 기업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여 그 인사이트를 곰곰이 고민하며 다시 공부하러 갔더랬다.. 

 

하여튼 재밌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나중에 나도 데이터 열심히 공부해서 예술과 융합한 프로젝트, 전시회를 열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앞으로 내 인생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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