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Data!

책 리뷰, 더 시스템 (구: 열정은 쓰레기다)

by darami

자기 계발서는 사지 않는데, eo 영상에서 인프런 CTO 이동욱 님과 오늘의 집 개발자분이 동시에 애정 한다고 말씀하시길래 소문을 듣고 한번 사봤다. 열정이 쓰레기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사실 주저리 주저리 긴 감상평을 남겼다가 너무 부끄러워서 지우고 다시 적는다.

 

저자는 다른 힐링 에세이와는 다르게 자신의 부끄럽고 오그라드는 실패 경험 수십 개를 나열하며 자신은 실패에서 뽑을 수 있는 것은 다 뽑아 먹고 성장했다고 말한다. 저자의 안타까운 삶의 일면에 나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 많은 공감이 되었고, 특성상 뻔한 말 투성이일 수밖에 없지만 최근 몇 년간 읽은 자기 계발서 중에 가장 좋았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이 책을 읽는 동안 몇가지의 시스템, 루틴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시스템 예시

 

1. SQL 주 3회 스터디 그룹 시작

2. 깃헙 TIL_TIL 7일째 매일 작성 중 / 그전엔 GROUP에 TIL을 묶어서 올렸다.

3. 운동 시작, 스쾃, 자전거 등

4. 라면 안먹기 

 

아직 마지막 일부분을 아까워 남겨 놓는 중이다. 열정 말고 시스템! 

 

나는 그런 시스템, 루틴을 여러개 만들 것이다 앞으로, 더 , 나에게 맞는 루틴!

오늘 느낀 것 : 카페보단 스터디 카페! 

 

20220612 완독 

아껴 놓다가 이제야 완독했다.

책의 마지막 줄 

또한 실패는 당신의 친구라는 점을 늘 기억하라. 실패가 원석이라면 성공은 다이아몬드다. 실패를 불러들여라. 실패에서 배워라. 그리고 실패라는 놈의 주머니를 탈탈 털어낼 때까지 그냥 돌려보내지 마라.
그게 바로 시스템이다.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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